3월23일 국제 강아지의 날 (feat 순돌이 천지분간 못하던 댕댕이 시절)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국제 강아지의 날이 오늘이다. 

반려동물 산업이 발단된 미국에서 2006년 지정했다. 강아지가 우리의 삶에 무한하고 조건 없는 주는 사랑을 기념하고 유기견을 도우고 강아지 공장이나 불법 분양들을 알리기 위한 취재로 제정되었다. 기념 방식은 자신의 SNS에 자신의 반려견을 사진을 올려  반려동문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몇십 년 전만 해도 비상식량이라며 강아지를 식용으로 키우고 보신탕 식당이 성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특히 복날이면 시골에서 키우던 개가 갑자기 없어지는 사건이 비일비재했었다. 그러나 애견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무분별하게 강아지를 입양하게 되었고 강아지 공장을 양산하는 시장이 조성 돼버렸다. 오죽하면 애견샾에서 강아지를 택배로 발송하는 일도 있었다. 그나마 지금 식용이나 택배로 강아지를 택배 분양은 없어진 듯하지만 음지에서는 아직도 강아지 공장은 성업 중이다. 

 

애견에서 반려로 바뀐 현재.

조속한 시일내에 성숙한 반려 문화로 발전했으면 좋겠다.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이니 순돌이의 어릴 적 사진으로 이 날을 기념하려 한다.

 

순도리 2월 반 . 우수에 젖은 아기 댕댕이.

 

 

순도리  4개월 차. 첫배넷 미용.

 

4개월차. 옷이 크다. 지금 저 옷 입히면 머리에서 걸린다.

 

사진 찍을 줄 아는 댕댕이

 

8개월 순도리. 청소년기 접어서 반항하기 시작.

 

 

수순심이??

 

 

한살이 넘은 늠름한  싸나이 순돌.

 

 

2살이 된 꽃보다 순도리

 

미소천사 순돌.

 

 

9살이 훌쩍 넘어 버린 순돌이.

지금은 부득이하게 떨어져 지내고 있지만 언제나 우리집 개아드님이다.  못생겨도 좋으니 아프지만 말아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