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끄적끄적31 그때 그 시절 대환장 막장 애니메이션 - 들장미 소녀 제니 이렇다 할 어린이용 영화와 만화가 없던 80년대 방영한 '들장미소녀 캔디'는 그야말로 엄청난 열풍이었다. 당시 모든 만화의 원탑이었고 캔디가 방영하는 날이면 일찍감치 티브이 앞에 앉아 어서 시작되기를 고대했었다. 지금은 수많은 애니메이션의 홍수 속에서 보고 싶은 것만 쏙쏙 골라 볼 수있을 만큼 많은 애니가 쏟아져 나오지만 당시에는 잠시 잠깐 스치듯 지나가는 그 만화를 일주일 동안 기다렸다. 인기는 학생들의 학용품에도 영향을 주어 가방, 신발, 공책, 책받침 등등 온통 캔디, 안소니 그리고 테리우스로 도배를 했었다. 성공적인 캔디로 그와 비슷한 만화를 KBS가 수입했다. 실제 제목은 '레이디 제니'였지만 캔디의 아류처럼 '들장미소녀 제니'라는 타이틀로 방영을 시작했다. 첫 방영부터 대성공이었다. 그림체는 .. 2024. 3. 3. [끄적끄적 글짓기] 수수께끼. Code# MK - 암호명을 찾아라. 사건 개요 : 국가 대표 국적기인 대핫항공에서 생긴 해괴망측한 사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인천으로 순항 중이던 A380. 비즈니스 화장실에서 찢어질듯한 비명소리가 날카롭게 들린다. 갑자스러운 비명에 사람들은 어리둥절했지만 곧 기장의 멘트로 별일 아님을 설명하고 기내는 다시 잠잠해지며 비명은 하나의 가벼운 해프닝으로 끝났다. 비행기는 본래의 시간에 잘 맞춰 인천에 도착했다. 그러나 모든 승객들이 빠져나간 기내에는 폐쇄된 퍼스트 클래스 화장실에서 한 남자의 하체가 심하게 손상된 채로 사망해 있었다. 차마 눈뜨고 보기 불편한 사망자의 하체에서는 다량의 피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경력이 많은 승무원이 상황을 재빠르게 수습하였고 곧장 기장에게 사실을 보고하고 추가적인 피해와 혼란을 막기 위해 승객들을 안심시켰다... 2023. 11. 9. [끄적끄적 컴백] 뜬금없이 권고사직을 당하다. 거의 몇 달 동안 내팽겨두고 곰팡내 나게 방치하던 블로그. 간간히 구독자님과 지나가시는 나그네님들이 꾸준히 봐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방문객이 하루에 한 명도 안 올 것 같았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었다. 다시 글을 쓰게 된 원인은 이제 블로그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게 됐다.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며 항상 직장인에서 벗어나기 위해 블로그도 시작하고 쿠팡도 시작하고 이직도 생각하고 다른 것 해볼까 생각도 하고 실천도 했지만 결국 하던 것만 꾸준히 하고 있었다. 그러다 나이가 먹어가고 나이 어린 친구들이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사장은 영악하게 나이 어린 친구들을 저가로 쓰면서 굵직한 일을 챙기고 경력자들에게는 찌끄레기를 던져주었다. 잘 모르는 친구들은 경력자에서 물어물어 배워 성장하였고.. 2023. 8. 10. [끄적끄적 자축] 100번째 블로그 포스팅!! 공인중개사 공부하는중. 이 글이 100번째 포스팅이다. 같은 출발 선상에서 어느 사람은 일찍 포기하고 어느 사람을 전속력으로 달려 이미 앞질러 갈 수 있지만 하다 보니 가늘게 길게 거북이처럼 느릿느릿 가는 사람도 있다. 그게 나 인 듯하다. 하루하루 알찬 내용으로 자주 올리는 타 블로거님들을 보면 그들의 글 솜씨에 감탄하고 항상 샘솟는 주제에 다시 감탄한다. 1000개 이상의 글들이 수두룩 하신 선배님들은 100개는 아직 부족하다 하겠지만 사람마다 성격과 스타일이 다르네 나에게는 100개의 글은 나름 엄청난 성과이다. 스스로 대견해하며 100번째 글을 자축하고 있다. 블로그 시작이 작년 7월부터 시작했으니 9개월 만에 100개의 글이라. 글을 적게 올리긴 했지만 꾸준히 올린 것에 만족하고 있다. 주제가 처음에는 미술에서 역사 .. 2023. 4. 29. 이전 1 2 3 4 ··· 8 다음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