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술에 배부르고 싶었다. 대충 노력하고 어서 승인되길 바랬다.
초보 블린이 주제에 주변에서 한 달 안에 승인됐다는 노하우 공개만 따라 하다가 게시글 몇 개로 보기 좋게 거절당했다. 그다지 실망스럽지 않다. 예상하던 바다.
본래 사람은 다 다르니깐.
한 번에 된 사람은 능력자이고 구글에서 원하는 글을 잘 캐치해했으랴 생각된다. 어쨌든 거절이 될 때마다 다른 방법을 찾아 해결책을 공부하고 있으니 경험이 쌓이면 해결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긍적적으로 생각하자.
처음에 애드센스에서 받은 메일은 2주 정도 걸렸고 거절당하고 다시 2주 후에 거절 메일을 받았다. 그러다 최근 이틀 사이로 막 거절 메일을 보내준다. 5번정도 받아보니 나름 내성이 생겼고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고 답변을 빨리 줘서 그걸로 그나마 만족한다.
로봇님이 문턱에도 못 넘어본 사이트. 😭😢
문제점이 무엇인지 팔짱 낀 아저씨의 동영상도 보고 주변 고수님의 블로그를 정찰하며 찾기 시작했다.
* 구글 서치 콘솔 : URL 오타 여부 확인 - 오타 없다
* 색인생성요청 : 글 포스팅 후 색인 생성을 요청했다. 새로 올린 글은 당장 생성되지 않지만 2-3일
지나면 생성되었다.
* User-agant : Mediapartner-Google - Allow. 승인되어 있다.
* 애드센스 코드 : 스킨편집 ->Html --> Head와 Head 사이에 애드센스 코드가 잘 붙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럼 무엇이 문제란 말인가?
구글에서 정확하게 이렇다고 정책적으로 알려주지 않으니 매우 혼선이 있는 부분이 많다. 그러다 보니 관련된 내용을 블로그로 서칭을 하게 되었고 이미 수익 실천하시는 경력직 분들의 경험담으로 알려주니 같은 이유로 거절이 됐지만 승인된 내용이 상이한 경우가 많았다.
몇 가지 예를 들면,
1) 포스트를 '문자'와 '숫자'로 하라는 경우.
처음 문자로 했었다. 단어로 서칭 하기 때문에 url 뒤에 제목과 같은 한글로 나오면 더 서칭이 잘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네이버나 구글에서 서칭이 안돼 숫자로 변경했다.
2) 포스팅 20개 이상의 글.
글이야 많을수록 좋지만 양질의 글은 20개 이하도 승인된 사례를 봤다. 심지어 2개 포스팅 후 3주 안에 승인된 블로거님도 보았다.
3) 승인 거절 후 재검토 요청.
승인 거절되어도 수정 없이 바로 재신청해 며칠 만에 승인 났다는 사례와 거절된 후 내용이나 문제점을 해결한 후 약간의 시간을 가진 후 승인된 사례가 있었다.
여러 사례가 많았지만 승인 거절을 각오하고 무작정 따라 해 보았다. 결국 5번의 거절을 받았지만 그로 이해 얻는 경험치도 있다. 결국 스스로 부딪쳐보고 본인에게 맞는 해결책을 찾을 수밖에 없을 듯하다. 게시글을 재검토후 사진 용량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화가와 그림을 설명하다 보니 참조용 사진을 많이 올렸었다. 글이 긴 포스팅은 두 개로 나누어서 다시 올렸고. 아싸!! 개이득!
사진은 전부 PNG에서 JPG로 용량을 대폭 줄여서 다시 올렸다.
구글에서는 사진을 많이 붙이는 걸 좋아하지 않다고 하는데 그것은 일리가 있는 듯하다.
사진이 많아지면 용량이 많아지고 정보를 찾고자 글을 오픈하는데 사진이 버벅거리면 대부분은 사람은 잠시동안의 시간이라도 기다리지 않고 다른 글을 검토할 것이다. 게다가 승인 받아 광고가 붙으면 더 늦어질 것이니 가급적 필요한 사진 외엔 사진을 붙일 필요는 없을듯하다. 사진 용량을 줄이고 사이트의 속도가 더 높이긴 위해선 스킨도 변경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을 사용할 경우 네이버, 구글, 애드센스 모두 다시 새로 코드를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겨버린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는 심사숙고해서 하길 바란다. 안 그럼 분노조절 장애가 생긴다.
이것저것 해봤는데 안된다면 어쩔 수 없지 다시 수정하고 재검토를 번복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백번 찍어 안 넘어 간 나무 없다듯이 언제 가는 될 것이라 생각하고 좋은 소식이 있으면 다시 포스팅하겠다.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같은 과정을 겪고 있는 k-서미니 (아프지 말아요)님의 포스팅으로 많은 도움받았습니다.
Special great thank you k-서미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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