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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애드센스,앱부업

자아성찰의 시간. 블린이의 현타 애드센스, 애드포스트, 카카오뷰

by 고흐따라쟁이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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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지 얼마 안 된 초보 블린이가 현타 오는 현시점에서 혼자 횡설수설하며 더 잘하라는 동기부여와 다짐에 대한 포스팅이다.

블로그는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기장처럼 과거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글 쓰는걸 뽐내기 위해? 관종이라서?
음.. 다 포함되는 것같다. 그러나 무엇보단 가장 큰 최종 목표는 이익실현이라고 생각된다.
자신이 쓴 글을 노출이 잘되고 광고를 달면 그야말로 행복할 수가 없겠지.
블로그나 유트브에서 보면 며칠 만에 이익실현 뭐 이러된데 그런 사람들은 몇 % 나 될까?
그런 의문이 들었지만 상위 몇%의 말과 경험을 듣고 나도 할 수 있겠다는 허무맹랑한 생각에 마침 본업 외에 N 잡러를 꿈꿔 왔기에 아무런 준비 없이 요이땅! 하고 블로그를 시작했다.

상위 1%의 말을 들으면 정말 당장 뭐라고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워낙 자신 있게 말하고 자신들이 한 방식으로 따라오면 100% 개선되고 죽어가던 블로그를 기적처럼 살린다는 그런 전지전능한 능력자들의 명언들. 그러나 그런 명언들은 맛보기만 보여주고 일정 수수료를 지불해야지 그 후 앉은뱅이를 걸어 다니게 해주는 기적을 보여준다. 세상은 공짜가 없으니. 뭐 그렇게 까지는 하고 싶지 않아 그냥 내가 알아서 하리라 하면서 무교의 길로 혼자 들어섰다.
그리고 혼자 용기백배하여 며칠 동안 작성한 몇 개 안 되는 글로 애드샌스를 신청했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탈락은 수순처럼 왔다. 게다가 잘 써지지 않는 글을 억지로 쥐어 짜려하니 두서없는 내용이 많아지고 수정에 수정을 하니 실수가 연발이다.

시작이 없으면 과정도 없는 법.

처음 단순히 시작했던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블로그보다 수익이 좋다고 한 티스토리, 그리고 남의 글이나 기사를 가져와 포스팅해도 문제가 없는 카카오뷰등 총 3가지를 동시다발로 진행을 하고 있다. 뭐 하나 진전된 것이 없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한 달여.
이제는 천천히 가보려고 한다. 단시간에 이것저것 하다 보니 1일1포스팅이 구독자와 이웃 늘리기엔 가장 효과적이긴 했지만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하루에 한 개라는 굴레에 억지로 작성하니 글이 이상해졌다.
양질의 글이라고 하는데 양질의 글이 곧 '성의'이지만 글의 개수에 연연하다 보니 대충대충 써버리게 된다. 반대로 열심히 시간 들여 작성한 글은 감사하게도 구독해준 구독자님들이 한두 명씩 봐주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구독자님도 조금씩 늘었고 이웃신청도 매우 slow하지만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티스토리는 포럼에서 블로그를 광고해 유입인원이 늘었다.
안부를 물어봐주시고 공감해주는 구독자님들이 찐친구처럼 다가왔다.
네이버와 다르게 티스토리는 왠지 깊이가 있다.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티스토리 위주로 작성하고 있다.

그래서 네가 하고픈 말이 무엇이냐라면

횡설수설 블로그를 막 시작한 블린이가 결국 하고픈 말은 상위 1%의 말에 단 며칠 만에 수익실현 이라는 거에 너무 현혹되지 말자. 그들의 말은 진실이나 그건 피라미드 꼭대기에 있는 사람이기에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은 그들의 화려한 경력에 동기 부여를 얻는 것으로 참조만 하자.
그들과 같이 되고 싶다면 수수료를
지불하던가 아니면 현실 직시해 열심히 양질의 글을 차근차근 작성하면 언제가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생각된다. 조급해 하지 말자!

시작이 반이듯이 블로그를 시작했으니 반은 했다. 나머지 반을 채우기만 하면 된다. 그래도 간사한 인간의 마음이란, 어서 티스토리 애드센스 통과되고, 네이버 애드 포스트도 통과되어 카카오뷰도같이 게재해 수익실현 포스팅하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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