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시사회 신청 방법 과 영화 '헌트' 리뷰 (No 스포)

 

앞 전 포스팅에서 설문조사 앱테크를 게재를 했고 그때 언급한 블라인드 시사회에 대한 추가 포스팅이다. 설문조사 앱인 서베이링크 통해 두 번 다녀온 블라인드 시사회 후기이다.

'서베이링크 가입하실 때 추천인 코드 "34B328" 하시면 1000원 받아요. 같이 WIN-WIN 합시다.'

1. 블라인드 시사회 신청 방법.

블라인드 시사회란?

주연배우, 감독, 영화 제목이 일체 사전 정보 없이 진행되는 시사회.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미완결 편집본을 시사회를 통해 먼저 관객의 평가받는다.
개봉 전 시사회랑 차이가 있으며 블라인드 시사회는 최종 편집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그 유명한 범죄도시2도 블라인드 시사회 때 일부 장면이 없거나 추가됐다고 한다.

서베이링크 앱 가입한 후 영화 시사회를 신청한다. 시사회가 매번 있지 않기 때문에 기회를 잘 포착해 냉큼 신청한다. 경쟁률을 그다지 높지 않다. 두 번 신청하면 한 번은 된다. 다만 몇 년 전까지는 거의 100% 당첨이었으나 최근 경쟁이 심해지고 코로나로 인해 영화 개봉이 별로 없다보니 경쟁률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게다가 무료영화이지만 문화상품권 2만 원 지급 해준 업체도 있었는데 지금은 많은 업체들이 하다 보니 그냥 영화만 보여준 곳도 있다. 그나마 서베이링크는 영화도 보여주고 교통비 정도의 5000원을 포인트로 지급해 타 업체에 비해 나은 편이다. 만일 차를 가져가면 주차 할인권이나
주차권을 주니 참조하시길.

당첨은 시사회 전날 문자로 보내준다.
1차 선정 문자로 참석여부는 묻고, 참석 희망하면 본인의 이름을 적어 문자 전송해주면 된다.
같은 날 오후 최종 확정 문자를 받을 것이다.
필기도구와 신분증을 가지고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맞춰가면 된다.

블라인드 시사회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비밀 유지가 필수다. 당첨돼서 영화관에 가면 사전 설문지를 준다.드디어 주연배우, 감독, 영화 제목을 맛보기로 알려주고 비밀 서약을 받는다.
영화 관람 완료 후 또 설문지를 나눠 준다. 사전 설문은 매우 심플했지만 두 번째 설문지는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이 있고 느낀 점을 써야 하기 때문에 솔직하게 의견을 작성하고 객관식 질문에는 잘 생각해 선택하면 된다. 관람 후 2-3일 후 서베이 링크에서 포인트 "5000원" 적립해 준다.

영화관은 그때그때 다르다. 게다가 일반 영화와 다르게 광고가 없이 바로 시작하기 때문에 지각하면 영화관 입장은 불허된다. 사전에 미리 고지해주기 때문에 시간을 잘 지켜 당첨된 영화는 꼭 보도록 하자.

※ 영화에 대한 스포는 개봉 전까지 일체 오픈할 수가 없다.

2. 영화 리뷰

처음 당첨된 영화는 롯데월드시네마에서 본 B급 영화였다. 아무리 미완결 편집본이라지만 CG와 내용이 너무 허술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두 눈을 의심스러울 정도로 황당하고 뜬금없는 CG에 실소가 터져 나왔다. 6월에 관람 했는데 지금까지 개봉을 안 하는 걸 보면 수정할 것이 많나 보다.
재관람 의사는 없다. 그냥 나중에 넷플릭스나 공짜로 영화가 풀리면 그때 보겠다.

두 번째 시사회는 역시나 영화 하루 전 선정과 확정 문자를 받았고 지정된 장소로 갔다. 메가박스 성수였는데 처음 가 본 영화관이었다. 생긴 지는 얼마 안 돼 깔끔했으며 전체적인 영화관 사이즈는 작은 편이다.

두 번째 영화는 기대 이상이었다. 점수를 치자면 거의 만점이다.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편집도 거의 100% 가까이 완료된 완성된 영화였다. 두 번째 영화는 7월에 관람했었고 드디어 8월 10일에 개봉을 했다.

영화 개봉부터는 영화에 대한 모든 것을 오픈할 수 있다.
포스팅 제목에 이미 노출됐지만 그래도 기대를 안고 그 영화는
바로 바로 바로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두구 '이정재 감독의 헌트'.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하게 유명해진 정재 오라버니가 영화감독님으로 크게 한 건 한 것 같다.
하루 만에 관객 22만 명이 봤다고 한다. 헌트는 8/10일 개봉했지만 이미 나는 7/5일에 알고 있었고
기대 1도 안 하고 봤는데 정말 대단히 재미있게 관람했었다.
간략한 줄거리는 참조만 하시고 자고로 영화란 기대 없이 가서 보면 감동과 재미가 배로 되는 법!
영화관에서 즐겁게 감상하세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라!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는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 색출 작전을 시작한다. 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들이 유출되어 위기를 맞게 되자날 선 대립과 경쟁 속, 해외팀과 국내팀은 상대를
용의 선상에 올려두고 조사에 박차를 가한다.
찾아내지 못하면 스파이로 지목이 될 위기의 상황, 서로를 향해 맹렬한 추적을 펼치던 `박평호`와
`김정도`는 감춰진 실체에 다가서게 되고, 마침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되는데……
하나의 목표, 두 개의 총구
의심과 경계 속 두 남자의 신념을 건 작전이 시작된다



영화를 좋아하거나 새로운 거 나오면 반드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공짜라면
오케이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항상 똑같은 일상에 나름 활력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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