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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잡지식

스마트폰의 역사와 변천사

by 고흐따라쟁이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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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란?

휴대전화에 여러 컴퓨터 지원 기능을 추가한 지능형 단말기. 사용자가 원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국어사전에 나와있다.

불과 50년전만 해도 우리나라도 의식주 해결이 힘들어 다른 나라에서 온정(?)의 도움을 받았던 가난한 나라였었다. 국뽕같지만 가난한 시절을 빠르게 탈피하고 잘 사는 나라가 거듭나면서 it강국이 되었다. 단군이래 가장 잘살고 앞으로도 더 살 예정인 지금. 살아가는데 필수였던 의식주에서 하나가 더 추가 되었다.

- 더위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입은 것에서 패션 TREND 따져가며 멋 내기.
- 살기 위해 먹었으나 이젠 맛있는 것만 찾아서 식도락을 하며 맛집 찾기.
- 한 곳에 정착하며 살아가는 공간의 주거지에서 집의 위치와 매매가에 따른 부의 상징의 부동산

스마트폰 - new technology hand phone? No! 콩글리쉬. Smartphone . 이거 없음 아무것도 못함.


스마트폰의 영향력.

무엇이든 처음부터 멋지게 짠하고 등장하긴 어렵다. 그러나 실제 후진 과정을 훌쩍 건너뛰고 나온 것이 스마트폰이다. 그리고 그 발전은 인간의 뇌가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똑똑해지고 발전하고 있다. 길거리에서 대중교통, 운전중에도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있거나 보고 다니면서 한시라도 내 사랑 스마트폰을 놓고 다니질 않는다. 전기와 컴퓨터의 발명을 기초로 거대한 기술과 과학의 집약체가 내 손에 덜렁덜렁거리면서 간편하게 들고 다니는 휴대폰으로 변화하게 된 것이다.

앨빈 토플러의 마지막 저서 ‘권력이동’에서 전통적인 형태의 권력은 앞으로 지식, 기술, 소통 새로운 형태로 대체된다고 주장했는데 그 모든 것을 지목하는게 스마트폰이다. 현금, 은행, 책, 영화관 등등 부차적으로 내 손에 걸리적거리게 하는 모든 것이 이젠 손바닥만한 네모난 기계로 가능해졌다. 기초적인 의식주, 원시적인 운동, 내 몸을 이동해주는 대중교통등을 제외하면 스마트폰의 영향력은 무한대이다.

스마트폰의 역사

최초의 스마트폰은 1992년에 IBM와 벨사우스가 합작하여 개발하기 시작해 1993년 출시한 ‘사이먼’이다. 당시 개인용 커뮤니케이터라고 불리며 감압식 터치스크린, 팩스전송, 이메일, 주소록, 달력, 시계, 그림판, 오락 외에 키보드 자동완성 기능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었다. 그러나 사이즈와 무게가 넘사벽인 510gr, 길이는 23cm로 장시간 통화하면 손목에 상당한 통증을 유발했을거라고 유추해본다. 희대의 발명품인 이 스마트폰의 조상은 배터리 시간이 1시간, 가격이 900달러에 육박해 인기가 없었다고 한다.

사이먼


1996년 모토로라에서 폴더폰인 스타텍을 출시했다. 디자인은 투박했지만 크키와 무게를 확 줄여 한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같은 해 다국적 기업인 노키아에서 노키아 9000 커뮤니케이터라는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스피커를 탑재해 말로 '집' 하면 통화를 연결해주는 기능과 배터리의 평균 시간이 8시간으로 늘어났다.

2007년 드디어 스티브 잡스가 가지고 온 시대의 역작 애플의 등장.
iOS기반으로 모든 정보기술(IT) 허브로 탈바꿈하여 아이팟 휴대전화와 모바일 인터넷 합쳐 아이폰 2G 출시 했다.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UI), 오랜 시간 지속되는 음악 재생, 블루투스 등과 같은 신기한 어플과 인터넷 서핑을 5시간, 음악 재생을 16시간 동안 사용할 수있는 배터리 기술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비싼 가격임에도 많은 사람들은 줄지어 구매했으며 타임지에서도 올해의 발명품으로 평가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GSM통신망을 채택하지 않아 출시하지 못했다.

2009년 11월 아이폰3GS . 우리나라의 최초 첫 출시 아이폰. 출시와 동시에 시장에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준다. 애플 앱스토어 통한 진정한 스마트폰이 시작이 되었다. 소문으로만 들었던 아이폰을 사용한 유저들은 당시 신문물을 감동받아 지금까지 충성도 높은 고객로 남아있다.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효리를 내세운 고퀄의 뮤직비디오 같은 광고로 애니콜 시리즈를 성공시키고 고가의 휴대폰임에도 엄청난 인기를 끌며 한때 만족했던 삼성전자가 미래의 핵심이 될 스마트폰 시장에는 뒤늦게 뛰어들었다. 2009년 10월 윈도우모바일 기반으로 옴니아, 옴니아2를 화려하게 출시한다. 그러나 엄청난 물량의 마케팅에도 부실한 기능과 결함, 버벅거림으로 소비자에게 외면을 받았고 심지어 해외까지 하자품이라고 널리널리 퍼지며 최악의 스마트폰 1위로 등극했다. 당시 OS를 제공했던 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전자의 흑역사로 남길 모델이기도 하다.

2009년에 안드로이드를 내장한 갤럭시를 출시하였고, 2010년에는 갤럭시S 출시했다. 옴니아로 큰 상처를 받았던 삼성전자에서 심기일전하며 내놓은 S 시리즈가 출시와 동시에 엄청나게 인기를 얻었다. 그 후 내장된 팬으로 마케팅한 노트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다 최근 S22 ULTRA란 모델명으로 바뀌면서 노트는 사라졌다.

애플, 삼성전자 외에도 국내외 회사 LG, 블루베리, 모토로라등 스마트 시장 초기에 시작하다 지금은 두 양대 회사로 함축되어 있다. 물론 중국의 화웨이도 있지만 중국은 패스하겠다.

간단히 스마트폰의 역사와 변천사에 대해 알아보았다.
발 빠르게 발전하는 스마트폰. 기능도 기능이지만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출시한 모델들이 많아 외우기 어렵다. 한 때 우와하며 놀라워 하는 기능도 이제는 당연하게 느껴지고 상향평준화된 스마트폰은 이젠 선택도 아닌 필수가 되었다.
진정한 디지털노마드 삶에 항상 내 짝궁 마냥 있으며 나의 개인정보를 모두 가지고 있는 이 소중한 스마트폰. 중독을 넘어서 일체가 돼버려 한편으로 편리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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