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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회

[명화 그림 그리기] 빈센트 반 고흐 그림 따라하기 - 첫번째

by 고흐따라쟁이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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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하면 적어도 두 가지 작품명은 누구 다 알 것이다.
해바라기, 빛나는 밤에, 37살 짧은 일생 중 10년 동안 그림을 그렸고 전성기는 4~5년에 불과하며
대략 2000여 점의 작품을 그렸지만 단 한 점의 그림만 팔린 살아 생전 인정받지 못한 작가였다.

고흐 초기 작품은 네덜란드의 국보급 화가 램브란트의 화풍을 따라 하다 후에 인상파의 영향을

받게 된다. 아이러니하게 그가 정신이 온전치 못했던 시절의 그림이 가장 전성기였으며
미술사적으로 표현주의 시초가 되었다.

그의 그림은 바로크 미술--> 인상파 --> 표현주의로 변화했다.
말은 거창하지만 화실에서 그리던 그림을 밖에서 그리면서 본연의 자연색을 그리다
차차 자기만의 색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반 고흐가 보여주고 있다.

방구석에서 티비보고 알콜로 시간을 보내던 시간을 약간씩 쪼개어 너무도 유명한 고흐 그림을

그려 보려 한다. 반 고흐 그림들은 모두 의미가 있고 대작이지만 그래도 유명하디 유명한 그림

4점을 골랐다. 그의 일생에서 가장 의미 있고 힘들던 남프랑스 아를에서 머물던
15개월 동안 그렸던 작품 4점 이다.
1888 년에 밤의 카페테라스, 고갱을 위해 그린 해바라기,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과,
그리고 마지막으로 1889년 고갱과의 불화로 정신병이 심해져 스스로 입원한 정신병원에서 그린

그의 대표 걸작 별의 빛나는 밤을 그려서 포스팅하겠다.
순서대로는 못하고 그리고 싶은 그림 순서대로 할 것이고 가급적 중도에 포기 하지 않고
열심히 그려보겠다.

 

 

밤의 카페 테라스

 

해바라기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별이 빛나는 밤



고흐는 정신병원을 퇴원 후 오베르 쉬르 우아르라는 파리 근교 작은 마을에서 1889년 7월에 짧은

생을 마감했다. 그 는 두 달여 동안 머문 오베르에서 70여 작품을 그렸다. 그러나 심해지는

정신질환으로 총으로 자살을 시도했으며 바로 숨을 거두지 않고 2틀만에 정신적인 지주인

동생 테오를 본 후 눈을 감았다고 한다. 고흐 묘는 오베르 마을 공동묘지에 소탈하게 안착되어 있다.
세계적이고 위대한 작자의 묘라고 하기엔 초라 하기 짝이 없다.

 

오베르쉬르우아르에서 머물면서 그린 고흐 그림들.

오베르 쉬즈 우아르는 고즈넉하고 고요한 마을로 당시 고흐가 머물렸던 방과 성당, 밀밭

등은 관광화 되었지만 화려하지는 않다. 조용히 사색을 즐기며 고희가 지나가던 발자취를 느껴보고

싶다면 여행이 더 자유로워 질 때 방문해보자. 그 곳에 가면 1800년대 마을을 볼 수가 있다.

 

 

 

오베르쉬르우아르 마을에 있는 성당.

 

오베르의 풍경

 

오베르의 풍경

 

오베르의 풍경

 

까마귀가 날으는 밀밭. 고희 묘지 같은 길에 밑밭이 있다. 실제로 까마귀가 많다.


아무리 따라해도 비슷한 느낌이라도 있어야 할텐데..
심기일전 하여 열심히 흉내내야지~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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