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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애드센스,앱부업

네이버 지식인으로 쿠팡파트너스 수익내기 후기 (Feat 고수 달성)

by 고흐따라쟁이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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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지 왠지 센티해지고 나른한 것이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들이다.  동전 모으기 블로그도 지겨워서 며칠 쓰지 않았는데 더 이상 손 놓으면 안 될 것 같아 몇 자 적어 본다.

 

최근에 지식in 하고 있다. 등급 올라가는 것이 재미나고 채택되는 것도 신기해서 했는데 지금은 뭐라고 할까?  피폐해진다고 해야하나. 평범한 일반인이 답변을 하려니  답변할 만한 것이 거의 없고 생각보다 질문들이 애매하고 황당한 것들이 많아 거르고 걸려서 질문을 찾다 보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금세 지쳐 버렸다. 어느 블로거님은 하루에 20분 정도 일주일 동안 투자하면 고수가 되고 영웅이 금방 된다고 하던데.. 대체 그분은 뉘신지 정말 궁금하다.

 

1. 네이버 지식인 '고수'가 되다.

이제 겨우 고수의 길에 접어 들고 영웅이 되기 위해  나에게 적합한 질문을 찾아 답을 하고 있지만 채택이 초반에 비해 잘되고 있지 않다. 그래도 열심히 했다고 '열심답변자'로  선정되어 내공  300점을 받았다. 그게 외엔 딱히 뭐가 특별한 혜택은 없다. 왜냐하면 고수따윈 지식in에서는  꼬꼬마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럼 왜 갑자기 지식in에 매달리는 될 것인지 이유에 대한 설명하려 한다. 블로그를 하다 보니 슬슬 재미도 없어지고 시간대비 가성비도 안 좋다. 물론 시간이 흐르고 글도 쌓이면 순차적으로 성장할 테지만 어느 세월에 기약 없는 블로그에만 매달려야 하나 싶기도 했다.  내가 쓴 이 허접한 글이라도 조금 더 공개적으로 누군가에 오픈하고 싶어졌다.

 

초반 블로그를 막 시작할때 선배블로거님들이 지식in을 통해 자기의 글과 연관성이 있는 질문을 찾아  답변을 하고  url를 남겨 자신의 글을 광고하는데 이용하라고 했다. 그때 내 블로그의 방문객은 20-30명 이하로 그중에 몇 명은 정말 지식인 통해 방문해 준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건  일시적으로 한두 번에 그치는 방문객이라 꾸준하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렇게 흐지부지 됐다가 며칠 전부터 갑자기 지식in을 하게 되었다. 

 

 

 

2. 네이버 지식in 통해 '쿠팡파트너스'  해보다.

그럼  왜 갑자기 지식인을 다시 하게 되었나?

그건 쿠팡 파트너스 때문이다. 애드센스나 에드핏이나 아직까지 신동치 않는 수익으로 언제쯤 지폐를 만져볼 수있을까 싶어  또 다른 방법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쿠팡 파트너스를 알게 되었다.

 

쿠팡파트너스란? 

자신의 블로그나 지식인을 이용해  상품의 url를 남기고 사람들이 물건을 사게되면 그에 대한 수익금을 일부분 받는 것이다. 어느 블로거님의 후기에 다달이 50만 원을 부수입처럼 챙긴다고 하는 내용을 보고 그것에 혹해 시작해 버렸다. 그러나 그분들은 몇 프로인지 모르지만 높은 상위권이고 대부분 헛다리 짚고 내돈내산으로 수익을 챙기는 구조가 돼버린다.

무슨 뜻이냐고?

 

우선 애지중지 썼던 자신들의 블로그에 대놓고 쿠팡 파트너스를 광고하면 저품질이 올 수 있단다. 물론 티스토리 html 통해 수정해 저품질을 피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구글을 쉽게 보면 안 된다. 그 거미줄 같은 네트워크에 나의 일거수일투족이 나중에 뽀록 날 수가 있다.

 

그럼 저품질도 안 걸리면서 쿠팡파트너스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냐니 '네이버 지식in' 을 통해 하라고 선배님들이 알려줬다. 자신이 답변할 수있는 적당한 질문들을 찾아 해당 상품의  url링크를 걸어주면 된다. 그럼 질문자가 사던 안 사던 그 url을 볼 가망성은  얄팍한 경험에 의하면 80% 이상이다. 그런데 구매까지 가는데 1~2% 혹은 그 이하인  0%에 가깝다.  물론 고수님들은 높은 % 일 테지만 이제 막 시작한 초보는 높은 %가 나올 수가 없다.

 

어쨌든 수요가 있으니 사람들이 시작한 것이 않겠는가. 게다가 쿠팡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하물며 나도 이용하고 있으니  내돈내산이라도 커미션 3% 받음 괜찮겠다 싶어서 시작했다.

 

3. 쿠팡파트너스 가입해서 수익내기.

1) 쿠팡파트너스로 서칭 한 후 회원 가입한다.

2) 절차대로 가입을 완료하고 홈에서 상품 검색을 한 후  원하는 제품을 검색한 후 링크 생성을 누르면 url 코드를 복사할 수 있다. 

 

 

 

3) 그전에 지식인에서  상품 추천해 달라는 질문이 있으면 위의 내용을 걸쳐 지식인에 간단한 설명과 함께 url를 첨부하면 된다. 어느 질문자님이 후드티로 추천을 요청해 답변채택을 받았다. 채택을 받았지만 구매는 안 한 것 같다. 

 

수익은 광고 링크에 접속한 후 24시간 이내에 구매한 상품에 대해서만 상품가의 3%만 정산해 준다. 상품란 링크를 달면 반드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대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라는 문구를 기재해야지 네이버의 미움을 피할 수 있다.

 

 

 

4) 추천인 코드 

가입 시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면 추천인과 가입자 모두 30일 동안 1% 추가로 더 지급해 준다. 서로 나쁠 것 없으니 혹시나 쿠팡에 가입하고 싶으신 분은 추천인 아이디 참조 부탁혀요~.

쿠팡 추천인 ID: AF9551894

 

5) 대략 보름치의 수익 내역 공개.

구매건 수 중에 내돈내산이  4건, 친구가 1건, 그리고 지식인에서 보고 구매해 준 고마운 질문자님이 1건으로 총 6건이 발생했다. 며칠 해보니 초반에는 결국 본인이 구매하거나 지인찬스가 상당히 중요하다. 😅

 

 

수익이 미미하여 정산까지 가려면 애드센스만큼이나 멀었지만 언제가 수익이 나서 통장에 입금이 되면 정산후기로 포스팅해보려 한다.

 

 

디지털 노마드의 길은 정말 어렵다. 큰 한방 없이 티끌 모아 티끌이다. 나름 손가락을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한 글자 한글자 글짓기 하는 것도 상당히 고된 노동인대도 그에 해당한 이 미미한 실적이 딜레마에 빠지게 한다. 쿠팡파트너스도 마찬가지겠지. 그래도 뭔가를 하기 위해 하이에나 마냥 열심히 기웃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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